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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2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리더십과코칭전공이 주최한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4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대 리더십이 직면한 과제를 탐구하고,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공 설립 12주년을 기념하며 학문적·실무적 의의를 더했다. 개회와 강연: 리더십의 겸허함과 실천적 통찰 개회식에서 김나정 교수는 "리더는 모든 것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구성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겸허함이 진정한 리더십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 메시지는 국민대학교 리더십과코칭전공이 미래 리더를 양성하는 든든한 기반임을 상기시켰다. 키노트 스피치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는 "감정은 구심력과 원심력으로 나뉘며, 리더는 구심력 감정을 이해하고 구성원과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더가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하며, 내면 성찰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강연 1: 이창준 대표의 리더십 이창준 대표(구루피플스 (주)아그막)는 ‘버려진 자들을 위한 리더십: 포용과 심리적 안전감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현대 조직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했다. 그는 "조직이 존재하는 목적과 구성원의 목적이 일치할 때, 진정한 포용과 안전의 자기장이 형성된다"고 강조하며 신자유주의적 성과 패러다임의 한계를 지적했다. 조직의 가장 취약한 통점을 드러내고 이를 치유하는 화해(compassion) 과정을 통해 리더십의 본질을 재조명했다. 강연 2: 윤여순 코치의 코칭 전략 윤여순 코치(코칭경영원)는 ‘심리적 안전감을 위한 코칭 전략’을 주제로, 코칭의 핵심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고통과 상처를 이해하고 감싸는 긍휼(compassion)임을 강조했다. 그녀는 코칭이 심리적 안전감을 통해 조직 성과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인간 중심적 접근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무 사례와 패널 토론 컨퍼런스는 삼성전자, 메타, LG 등 글로벌 기업들의 심리적 안전감 사례를 공유하며, 리더와 조직이 이를 구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탐구했다. LG 이동훈 상무는 리더 자신의 심리적 안전감을 높이기 위한 멘탈 케어링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메타의 정다정 홍보총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전략을 소개했다. 이러한 논의는 참가자들에게 학문과 실무를 융합한 통찰을 제공했다. 컨퍼런스의 의의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4’는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리더십의 본질과 심리적 안전감의 중요성을 조직과 리더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이론과 연구의 기초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연구자들만이 모이는 학술대회 형태를 벗어나 강연자뿐 아니라 참여자까지도 HR 실무자, 스타트업, 중견기업, 대기업 HR 담당자, 학계 거물을 끌어안아 실무와 학술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시너지를 끌어내는 장을 마련하였다. 주최자인 김나정 교수는 “가장 강한 리더는 가장 겸손한 학습자”라며, 앞으로도 학문적·실천적 혁신을 선도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대학교는 정기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리더와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리더십 연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 관련기사 1. 관련 : 국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4' 개최(베리타스알파)(2024.11.26.)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1696 2. 국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4 개최(스마트경제)(2024.11.26.) https://www.dailysma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52 3. 국민대 경영대학원, ‘리더십&코칭 컨퍼런스 2024’ 성료(대학저널)(2024.11.26.) https://dhnews.co.kr/news/view/106558122773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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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 2024년 GIE(Global Insight Expedition) 프로그램(리코2024, 리더십과코칭전공)의 활동 후기입니다. 일본 나고야의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시라카와고 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과거의 유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일본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코네 나고야 투어 과거로부터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고 미래로의 연속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과거의 유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세계적 기업의 모습을 현장학습을 통해 보고 느끼며 배우는 것이 이번 탐방의 목적으로 학교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을 실제 현장, 특히 글로벌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해외탐방팀은 일사천리로 제안서 준비 및 프레젠테이션, 자발적 역할 분담, 현지 투어를 위한 사전 줌미팅 등을 진행하며 즐거움과 설레임을 함께 나눴습니다. 무더위가 아직 가시지 않은 지난 8월, 선후배가 함께 하는 리더십과 코칭팀이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인천공항에 모여 드디어 출발합니다. 나고야로!!! 일명, "리코네 나고야 투어" 시작합니다. 1일차 (2024년 8월 24일) 기업탐방 :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 나고야 공항에서 첫 일정인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으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탑니다. 도요타 산업기술 기념관은 도요타 그룹의 발상지로 다이쇼 시대의 공장을 산업 유산으로 보전하고 있으며, 근대 일본의 발전에 기초가 된 섬유 기계와 자동차 기술의 변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된 공간입니다. 관내는 ‘섬유 기계관’, ‘자동차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물 기계의 작동 전시와 스탭의 시연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방직공장에서부터 시작한 도요타의 과거 모습을 섬유기계관에서 실을 뽑는 과정에서부터 옷감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방직관을 지나 자동차관으로 이동니다. 자동차관에서는 자동차 사업의 창업기술, 기술 개발, 자동차 생산 설비, 자동차의 구조와 작동원리 등을 보면서 도요타의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장 마지막에 전시된 연주하는 로봇은 도요타가 앞으로 추구하는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젊은 사람들에게, 일본이 걸어온 모노즈쿠리의 역사를 보여주고 싶어요. 모노즈쿠리의 소중함을 이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이런 기념관을 만들게 되었어요. 도요타 그룹 뿐 아니라 일본 제조업 전체를 대표하는 마음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기술발전을 통해 성장하는 도요타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2024년 8월 25일) 역사탐방 : 나고야성 일본 나고야에서 2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정 내내 태풍의 영향권에 있어 날씨 걱정을 많이 한 것이 무색하게, 청명하고 맑고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오늘은 나고야성을 향해 출발합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조금 걸어보기로 합니다. 가는 길목에 미라이타워가 있어 잠시 들러봅니다. 카메라 렌즈를 어디에 두어도 그림 같이 만들어 주네요~ 16세기 나고야는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각자의 세력을 다투는 일본 정치의 중요 무대였습니다. 나고야성은 오다 노부나가 사후 오사카에 자리를 잡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견제하기 위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1609년에 축조하고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다져나간 곳으로, 1945년 태평양 전쟁으로 성의 대부분이 불탔고 현재의 나고야성 모습으로 복원된 것이라고 합니다. 나고야성의 혼마전 어전을 둘러보았습니다. 어전은 성주가 거처하는 곳이었으며, 일왕 일가나 쇼군, 그리고 고위급 관료의 거처로 사용된 곳인데요. 특히 어전 내부에 있는 벽화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화려함과 섬세함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돌아오는 길, 다시 한번 나고야의 랜드마크인 츄부전력 미라이타워 야경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미라이타워는 1954년 일본 최초로 건설된 집약전파탑이며 본래 이름은 나고야TV였다가 시설 명명권을 매각한 후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고, 2022년에는 국가중요문화재로 등록이 되었다고 합니다. 3일차 (2024년 8월 26일) 문화탐방 : 시라카와고와 다카야마 오늘은 나고야 근교의 소도시인 다카야마와 시라카와고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인원도 많고, 거리가 꽤 멀어 미리 버스투어를 예약하고 아침 일찍 부지런히 나서봅니다. 나고야 숙소에서 약 2시간을 이동하여 다카야마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본의 3대 아침시장으로 알려진 미야카와 아침시장과 다카야마 산마치 전통거리를 즐겨봅니다. 미야카와 아침시장은 봄에는 벚꽃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그늘로, 가을에는 단풍으로, 사시사철 냇가에는 형형각색의 잉어가 맑은 물속에서 유유자적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미야카와 아침시장을 지나 다카야마산마치 전통거리에 들어섭니다. 한 집 건너 한 집이 전통 양조장으로 옛 건물에 들어가 한 잔의 술을 시음도 해 볼 수 있고 울창한 나무가 빽빽이 심어져 있는 산속의 마을 답게 여러가지 나무 그룻이나 젓가락 등의 공예품을 보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약 한시간을 이동하여 시라카와고 마을로 이동합니다. 도착하자 마자 모두 탄성이 저절로 나왔는데요,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에 우리가 들어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창 내린 비가 막 그치고 구름까지 더해져 더욱 몽환적이고 환상적이었습니다. 설경이 뛰어난 시라카와고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이며 “갓쇼즈쿠”라는 양식으로 세워진 민가입니다. 직설을 방지하기 위해 지붕은 급경사를 이루고, 억새를 얹어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 일본식 폭설지역 가옥 양식이라고 합니다. 전망대에 올라 시라카와고 전체 마을 풍경을 감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 풍경은 어떨지 더욱 궁금해지고, 다시 꼭 한번 와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바쁜 여행 일정을 마무리하고 나고야로 돌아오는 길, 온천물을 이용한 족욕탕(심지어 무료!! 고속도로 어디에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여 더 놀라웠던!!)에서 피로도 덜어봅니다. 4일차 (2024년 8월 27일) 나고야 둘러보기 나고야는 도쿄, 오사카와 함께 일본의 3대 대도시에 속합니다. 그러나 도쿄와 오사카에 비해 조용하고 차분하며 쾌적한 도시 느낌이었습니다. 우리의 투어 일정 중 엔화 약세로 물가는 서울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나고야의 유명한 음식들을 맛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히츠마부시라는 장어덮 밥, 된장 돈까스, 닭날개 튀김인 테바사키 등이 유명합니다. 이렇게 "리코네 나고야 투어" 3박 4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한 기업의 역사와 발전 과정들을 보며 흥미와 호기심 어린 질문들이 생겨나고, 그 지역의 문화와 삶의 방식을 보며 우리의 현재 삶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준비하고 투어하는 동안 자발적 동기부여와 강력한 팀워크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해외 탐방을 통해 "리더십과 코칭"이라는 것이 어느 특별한 순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닌,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함께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나누며, 우리는 조금 더 성장했습니다. ▶ 다양한 경험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들이 저의 삶에 있어서 의미있게 각인되었고, '경험을 통한 배움과 성장'이라는 해외탐방의 목적을 매우 만족스럽게 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_23기 한혜진 ▶ 학교에서 배운 리더십, 조직문화, 조직행동, 코칭대화 등을 해외탐방을 준비 과정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이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_25기 추경진 ▶ 우리들만의 맞춤형 해외탐방이니 만족도는 당연히 100%!! 리코들의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던 fun fun한 탐방이었습니다. _25기 윤영주 ▶ 함께한 원우들과 기업의 발전에 관해 이야기 나누고, 그 모습에 비추어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_25기 신대희 ▶ 현장에서 기업정신을 배우고 의미를 새길수 있었으며, 의견을 나누며 실천하는 일정 동안 리더십과 코칭을 경험하면서 성장을 위한 소중한 시간되었음을 확신합니다. _25기 김은선 #리코네나고야투어 #국민대학교MBA해외탐방프로그램 #국민대경영대학원리더십과코칭 #리더십과코칭 #리더십 #코칭 #최강팀워크 #기업탐방 #리코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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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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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 2024년 GIE(Global Insight Expedition) 프로그램 참여팀(AI빅데이터전공, 시드니에서는 꽃이 시드니?)의 활동 후기입니다. 시드니 스타트업 허브, 시드니대학교 외 시드니의 명소들을 방문하며 선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아름다운 대자연도 느낄 수 있는 알찬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는 해외 기업 탐방을 목적으로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해외여행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좋은 기회를 통해서, 저희는 4명의 동기들과 교수님, 교직원 분과 호주로 해외 기업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시드니 스타트업 허브, NSW> 저희가 방문한 시드니 스타트업 허브는 스타트업을 위한 공동 작업 공간을 제공하여 스타트업의 성장과 성공을 돕는 리소스, 멘토십, 네트워킹 기회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시드니 스타트업 허브, NSW> 기업가, 투자자,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아 다양한 부문에 걸쳐 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회의실에 들어가서 뭔가 논의하는 (척) 중인 대학원생 4인방> 해외 기업 탐방 뿐만 아니라, 시드니 여행도 알차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잠을 자고 있는 코알라> 첫날에 갔던 동물원에서 만난 코알라는 정말 귀여웠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응가를 많이 싸긴 했지만요... <한국의 비둘기 같은 호주의 앵무새> 시드니에서는 한국의 비둘기 같은 커다란 앵무새들이 있었습니다. 비둘기들처럼 무리 지어 다니기도 하고 개체 수도 매우 많았습니다. 사람이 매우 가까이 오지 않는 한 도망가지도 않는 게 K-비둘기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고 하면 얘네는 귀엽다는 거♥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에 가면 꼭 가봐야 할 하버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도 보러 갔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에서 "햄릿(Hamlet)" 공연도 보았습니다. 저는 졸지 않고 공연을 끝까지 잘 관람하였습니다. 진짜루요! <본다이비치> 해변도 정말 예뻤습니다. 시드니는 동물들과 건축물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블루마운틴 별자리 명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별을 보러 간 것이었습니다. 블루마운틴에는 별자리 명소가 있는데, 구름이 살짝 껴있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별이 매우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에는 그날의 감동이 다 담기지 않았지만, 두 눈에 열심히 담아왔습니다. 시드니의 기업과 자연경관 등 시드니에 대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 학생이라면 해외기업탐방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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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교학팀
- 작성일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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