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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전공

 

스마트SCM

불확실성과 변동, 예외의 시대
공급망(SCM)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수강생들의 궁금증

Q.스마트 SCM을 왜 배워야 하나요?

Q.기존 SCM과 스마트 SCM을 구별하는 특징은 무엇인가요?

Q.기업에서 스마트 SCM이 다루는 업무는 어떤 것이 있나요?

Q.스마트 SCM을 잘 구축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은 무엇인가요?

Q.SCM은 주로 제조업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스마트 SCM은 서비스업에도 적용이 될까요?

스마트SCM 최대헌 교수님의 답변

A.

20여년전 글로벌화와 닷컴의 열풍에서 SCM은 기업의 혁신아이콘으로 등장했습니다. 당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산업 리더들은 SCM을 글로벌 경영의 핵심 경쟁력으로 간주하고 이를 도입해서 그동안 잘 활용해왔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20여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기업들이 변화를 해야할 때입니다. 특히, 대내외적인 불확실성과 변동성의 증가,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의 출현 등은 이러한 변화 동기에 가속을 붙히고 있습니다. 이미 제조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기업 등 우리가 잘 아는 다양한 산업의 세계적인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SCM 혁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공급에서부터 최종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더 나아가 고객에게 제품이 닿을 때까지 공급망 설계, 예측 및 재고관리, 운송 및 물류관리, 리테일링 등 모든 부문에서 SCM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차세대 SCM을 추구할 때입니다.

이 과목에서는 SCM의 기본 원리에서부터 차세대 SCM의 핵심 기술인 IoT, 빅데이터, 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관리의 내용을 다루게 됩니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경영자의 입장에서 때로는 고객의 입장에서 이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하는데 필요한 안목과 시스템적 사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교수님의 메세지

우리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더욱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세계에 있습니다.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새롭고 다양한 기술의 홍수 속에 기업들은 자신들의 SCM에서 다음 핵심 역량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고민의 주체는 기술이 아닌 결국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know-how’가 아닌 ‘know-why’의 관점에서, 그리고 자신들만의 ‘sense’와 ‘response’를 찾길 바랍니다.

by. 스마트SCM 최대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