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Q1. 본인 소개를 해 주시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주식회사 클라이온의 박윤지 대표입니다. 저희 클라이온은 클라우드와 AI기술로 고객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Switch On하는 사명을 가지고 2021년 1월에 창업하여 현재 만 3년된 기업입니다. 저희 회사는 매년 4배 가까운 성장을 하고 있는 클라우드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2023년 매출액 208억 달성하였으며,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사업인 DPG Hub ISP의 성공적 수행을 공로로 23년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Q2. MBA에서 공부하신 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귀하의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빅데이터 과정은 저와 회사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적으로 받아들이고 함께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제가 21년 초 창업할 당시 클라우드 기술과 마찬가지로 AI기술의 발전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었지만,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사업화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호하다고 여겨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본 과정을 통해 앞으로 세상의 모든 영역을 AI가 관통하는 세상이 올거라고 확신했고, 졸업한 그해 11월 ChatGPT가 등장하면서 저의 예상이 적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세상은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AI의 등장 전과 후로 나뉘면서 기술, 비즈니스, 산업 전반에 걸쳐 이전과 다른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일어날 거로 생각합니다. 제가 그 변화의 과정을 부지런히 따라가며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국민대에서 공부한 AI 빅데이터 과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94년 IT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인문학도가 LG CNS에 입사하면서 20여년에 걸친 경험속에서 대한민국 IT전문가가 된 거처럼 AI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제가 국민대학교에서 공부했던 경험을 통해 새로운 AI 트렌드를 리드해 나갈 수 있다는 점에 본 과정이 정확한 타이밍에 저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과정이다 보니 회사를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공부할 수 있었던 부분도 너무 감사한 부분이었습니다.

Q3. 후배에게 들려주시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지요?

대부분이 선택하는 공학석사 과정을 선택하실 텐데 아무래도 비전공자들은 어려운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의 경우 주중 업무와 주말 학업을 병행하시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시고 더불어 교수님들과 동기들께 많은 도움을 요청하시면 끝까지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대에서 부디 원하시는 목표를 이루시기를 저도 한마음으로 응원 하겠습니다!

Q4. 주요 경력을 간략하게 소개해 주십시오